주니치

카네마루 유메토(2승 5패 2.94)가 시즌 3승을 목표로 등판한다.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하며 1군 적응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특히 요코하마 상대로 안정된 성적을 보여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타선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넬슨과 이하라 상대로 월요일 경기에서는 2점에 그쳤다. 콘도 렌은 좌타자 대응에 약점을 드러내며 등판 직후 2실점을 허용했다. 이로 인해 홈 경기에서의 반등이 시급해졌다.

요코하마

아즈마 카츠키(13승 8패 2.14)가 시즌 14승에 도전 중이다. 한신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하며 강력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주니치 상대로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선은 홈 경기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하위 타선이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여준다. 불펜이 전날 휴식을 취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결론

주니치는 카네마루의 안정된 투구에 기대할 수 있지만, 원정 타선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요코하마는 아즈마의 강력한 투구와 홈에서의 타선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주니치의 반등 여부가 경기의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