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뉴캐슬에 역전패.....EPL 4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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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에 패배하며 리그 12위로 추락
토트넘은 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뉴캐슬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승점추가에 실패한 토트넘(승점 24점)은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반면 뉴캐슬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5연승으로 리그 5위를 유지하였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었다. 토트넘은 4-2-3-1 포이이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하였다.
전반 4분 만에 도미닉 솔란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불과 2분 뒤 고든이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38분 이삭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토트넘이 1-2로 끌려다녔다.
최근 손흥민은 토트넘 재계약 논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오는 6월 끝난다. 하지만 토트넘은 공식적으로 재계약 이야기가 없다. 토트넘이 재계약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면서 손흥민 빅클럽 이적설은 계속된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27, 바르셀로나)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6명의 후보 중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도 있다. ‘더선’은 “손흥민은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최근 활약상으로 인해 미래가 불확실해 보인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을 환영할 것이라는 소식도 그를 고민하게 만들지도 모른다”며 뮌헨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AC밀란도 손흥민에게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PSG까지 가세했다. PSG가 이강인을 활용해 손흥민을 붙잡을 수 있다는 가설이다. 많은 빅클럽들이 손흥민을 노리는 것은 사실이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28분을 소화, 1번의 키 패스, 패스 성공률 92%(24/26), 33번의 볼 터치, 50%(1/2)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다. 다만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건 아쉬웠다.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 풋몹 역시 6.9점으로 평가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6.4점으로 그리 좋은 평가를 하지는 않았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교체 투입된 4명의 선수 중 가장 낮게 평가했다. 풋볼런던은 “몇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했으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