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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3차전 '또 프리먼 홈런' 다저스, 양키스 4-2 제압...우승까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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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 LA 다저스 4-2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35)이 월드시리즈 5경기 연속 홈런 타이기록을 세우며 3연승을 이끌었다. 43년 만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은 2024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는 4년 만의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1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린 '히어로' 프레디 프리먼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4-2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워커 뷸러의 5이닝 무실점 호투도 연승의 밑거름이 됐다.

 

양키스는 0-4로 뒤진 9회 말 2사 2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2점 홈런으로 2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난 1981년 이후 43년 만이자 무려 12번째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한 양키스와의 대결에서 1~3차전을 모두 쓸어담는 연승으로 지난 2020년 우승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오는 10월30일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는 어떤팀이 승리할지 더욱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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