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4연패' 맨시티 우승 끝났다, 리버풀에 0-2 패 '7G 연속 무승'

리버풀은 2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단독 1위를 더욱 굳혔다. 맨시티는 공식전 7경기 무승, 리그 4연패를 당했다. 순위는 5위까지 추락했다.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1무6패)의 치욕을 이어갔다.

반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 EPL에서 4연승과 더불어 9경기 연속 무패(8승1무)의 성적을 내면서 승점 34점으로 1위 자리를 더욱 굳혔다.

리버풀 선발출전 : 루이스 디아즈, 코디 학포,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모하메드 살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앤디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퀴빈 켈러허가 선발

맨시티 선발출전 : 엘링 홀란, 마테우스 누녜스, 필 포든, 리코 루이스,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스테판 오르테가가 선발

리버풀은 전반12분에 살라의 롱패스 도움을 받은 코디 학포가 선제골을 넣었다. 1-0으로 전반전을 끝낸 두팀이였다.

후반전에도 양팀의 공방은 치열했지만 맨시티는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하였다. 후반 30분 루이스 디아즈가 달려들어 맨시티의 공을 빼앗고 그 과정에서 스테판 오르테가가 디아즈 막아보려했지만 패널티박스안에서 반칙을 하여 패널티킥을 내주었다. 패널티킥 키커로 나선 살라가 골을 넣으며 리버풀은 2-0으로 맨시티를 격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