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만 남았다'…T1, '케리아'-'오너' 이어 '구마유시'도 잡았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T1과 재계약을 맺었다. 17일 T1은 T1 LOL팀 주전 원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게임단 측은 "LCK 팀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2025년에도 T1과 함께한다"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낸 우리의 원딜 '구마유시' 선수, 그의 열정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구마유시의 재계약 소식은 전세계 LOL팬들과 T1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구마유시' 이민형은 T1에서 데뷔한 이후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 '2024 EWC' LOL 종목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2024 롤드컵 우승 직후 '엑소더스는 없다'고 강조한 T1의 2025시즌 스토브리그 퍼즐이 단 한 조각만을 남겨놓게 됐다. '케리아' 류민석, '오너' 문현준에 이어 '구마유시' 이민형도 2025년 T1 유니폼을 입게 됐다. 남은 것은 오직 한 명. 이제 '제우스' 최우제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