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이시카와 슈타는 5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최근 상대 전적에 따라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 오릭스 상대에서 좋은 방어율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카타야마와 에스피노자를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순간적인 집중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한 번의 득점에 그쳤다. 불펜은 4이닝 1실점으로 끝냈지만, 요코야마의 실점이 아쉬웠다.

오릭스

미야기 히로야는 6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 투구 내용이 회복세에 있는 그는 치바 롯데 상대전에서 흔들린 경험이 있으며, 야외 구장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카와무라와 요코야마를 상대로 2점에 그친 타선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흔적을 보여주었다. 불펜은 2이닝 1실점으로 승리조를 휴식시켰지만,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다.

결론

치바 롯데는 이시카와 슈타의 호투와 꾸준한 득점력이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반면 오릭스는 미야기 히로야의 안정된 피칭과 집중력 회복이 관건이다. 결국 두 선발의 호투 대결 속에서 타선이 한두 번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승부를 결정짓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