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믈로진스키는 강속구를 바탕으로 하지만 제구 불안으로 조기 강판 위험이 크다. 타선은 대량 득점 이후 다시 침묵했고 득점권에서도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불펜 역시 불안정하며 기대를 걸었던 홀더맨은 신뢰를 잃은 상태다.

LA 다저스

커쇼는 최근 압도적인 페이스로 8월 한 달간 5승을 거두며 원정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타선은 중심 타자들이 살아나며 흐름을 회복 중이며 윌 스미스의 끝내기 홈런은 결정적이었다. 불펜진 일부는 불안하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종합

피츠버그는 타격 부진과 불안한 불펜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좌완 상대 성적도 좋지 않다. 반면 다저스는 커쇼의 안정감 있는 투구와 중심 타선의 회복세가 강점이다. 선발과 타선 모두 앞서는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운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