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토론토는 크리스 배싯이 선발로 나섰다. 홈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로,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전날 조 라이언 상대로 홈런 2발을 포함한 10점을 올리며 타선이 폭발했고, 불펜 투수들도 안정적으로 막아주었다. 전반적으로 투타 균형이 맞아가고 있다.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베일리 오버가 선발로 나섰다. 홈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원정에서는 기복이 심해 기대치가 낮다. 전날 타선은 5안타에 그쳤고 맷 월너의 멀티홈런 외에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불펜도 크리스키가 무너지면서 불안 요소를 드러냈다.

종합

토론토는 홈에서 강한 배싯과 최근 폭발한 타선, 안정적인 불펜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미네소타는 원정에서 부진한 오버와 침체된 타선이 한계에 부딪힌다. 전체 전력에서 우위를 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