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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카라바오컵서 '강호' 맨시티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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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시티에 2-1 신승 베르너, 사르 각각 득점 승리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티모 베르너와 파페 사르의 득점에 힘입어 맨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결장을 예고했고, 내달 3일 애스턴 빌라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크와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3주 간 공식전 4경기 연속 결장한 뒤 지난 19일 웨스트햄과 EPL 8라운드에 복귀해 득점을 올리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또 다시 부상 여파로 인해 이날까지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손흥민은 대신 경기장을 찾아 동료들을 응원했다. 사복 차림으로 나와 선수들과 포옹하며 박수를 보냈다.
올 시즌 EPL 사상 최초 5연패를 노리는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한건 2023년 2월 정규리그 에서 승리한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다만 맨시티는 이날 엘링 홀란 등이 빠진 1.5군의 전력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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