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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발롱도르 최초 수상, ‘메날두 시대’ 끝낸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스페인 출신으론 64년 만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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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올해 68회째를 맞았다.
10월 29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맨체스터 시티 핵심
로드리(28.스페인)가 선정됐다.
최고의 선수는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종 후보 30명 가운데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로 선정됐다.
그 선수가 로드리였다. 2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3위는 주드 벨링엄이었다.
로드리는 1990년대 태어난 선수 가운데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다. 로드리는 1960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이후 64년 만의 스페인 국적의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하다. 로드리는 스페인 역대 세 번째 발롱도르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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