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전 리그 3호 도움 손흥민 애스턴빌라 상대로 4:1로 토트넘 승

손흥민이 복귀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조금 이른 교체에 불만을 표출했다. 

경기는 도미닉 솔란케의 멀티골로 토트넘이 애스턴빌라전에 승리를 가져왔다.

토트넘은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4-1 승리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손흥민, 솔란케, 존슨, 사르, 벤탄쿠르, 쿨루셉스키, 우도기, 드라구신, 로메로, 포로가 선발로 나왔고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왓킨스, 램지, 로저스, 맥긴, 틸레만스, 오나나, 디뉴, 토레스, 콘사, 캐시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32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로저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애스턴 빌라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1:0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초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후반 4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은 존슨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30분 쿨루셉스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솔란케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역전에 성공하였다. 후반 34분 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솔란케가 쇄도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밀어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공격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매디슨이 직접 슈팅을 시도해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토트넘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