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 원정에서 패배하며 무패 행진이 마감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애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본머스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면서 7승 2무 1패(승점 23)로 리그 2위로 추락하게 됐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홀란드, 누네스, 귄도간, 실바, 포덴, 코바시치, 그바르디올, 아케, 아칸지, 워커, 에데르송이 선발 출전했다.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에바니우송, 태버니어, 클루이베르트, 세메뇨, 크리스티, 쿡, 케르케즈, 세네시, 자바르니, 스미스, 트래버스가 출격했다.

전반 9분 좌측면에서 케르케즈가 라인을 타고 들어가며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세메뇨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잡아내고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본머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좌측에서 케르케즈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바니우송이 넘어지며 발을 뻗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며 2: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37분 귄도간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그바르디올이 높이 떠 헤더로 만회골에 성공하였지만 더이상의 득점을 만들지 못하였다.

경기는 본머스가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