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분석 스포츠픽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5-3-2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스트루이크와 오르타만고엔을 활용한 단순한 속공 전개가 특징이다. 최근 일본전(0-4 패)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힘들어하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후브너, 이지스, 라마다니의 백3는 안정적이지만, 공격 전개는 롱 패스에 의존하여 한계가 뚜렷하다. 측면 수비수인 추-아-온과 베르동크는 무난하지만, 대량 득점은 어렵다.

◆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지공 전개를 선호하며, 알-주와이르, 알-부라이칸, 알 사하피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끌어간다. 최근 호주전(0-0 무)에서는 공격의 세밀함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탐바크티와 알-부야히의 중앙 수비 조합은 단단하며, 압둘하미드와 알 샤라니의 풀백 기용으로 후방 안정성을 유지한다. 상대의 단순한 공격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높다.

◆ 종합분석

인도네시아는 공격 전개와 수비에서 많은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강력한 수비와 안정적인 지공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우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