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9월06일 롯데 vs 삼성 국내프로야구,스포츠분석,한국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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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삼성 KBO 프로야구분석 스포츠픽
◎ 선발투수
롯데 : 김진욱 (시즌 4승1패 5.59)
삼성 : 육선엽 (시즌 5.87)
◆ 롯데
투수진 붕괴가 대패로 이어진 롯데는 김진욱(4승 1패 5.59)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두산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결과를 낸 김진욱은 잘 던지다가 3점 홈런 한 발에 와르르 무너져버린바 있다. 8월 25일 삼성 원정에서 3.2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경기 투구가 최근 흔들린다는게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조이현과 우규민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살아나는듯한 기세가 다시금 쉽게 꺼져버렸다. 특히 조이현을 공략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 선발의 조기 강판으로 7.1이닝동안 9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가 온것 같다.
◆ 삼성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육선엽(5.87)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월 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1이닝 1실점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육선엽은 고졸 루키의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인데 이 점이 최대의 문제가 될수 있다. 수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약속의 8회를 재현해 냈다는 점이 포인트.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태훈의 분식 회계가 조금 아쉽다.
◆ 코멘트
최근의 류현진은 상성을 많이 타고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김광현 공략에 실패한 LG 타선이 류현진을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물론 한화 타선이 전날 라우어에게 고전하긴 했지만 차라리 라우어 뒤의 손주영은 상대하기 편한 편이고 최근의 손주영은 전체적으로 스태미너 부족이 보이는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