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건우를 선발 카드로 내세우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인 경험과 제구 유지를 통해 효과적인 투수가 될 전망이다.

타선이 침체되었던 1차전에서 타격감이 점차 살아나며, 반등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불펜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승리조 컨디션 조절 등판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하며, 불펜 투구가 강점인 투수로 알려져 있지만 2일 휴식 후 등판은 변수다.

1차전에서 강속구 공략 능력이 상승한 타선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불펜의 안정성이 다소 떨어져 실점 부담이 존재한다.

종합

1차전에서의 깜짝 호투와 타선의 반등이 이번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라비토의 피홈런이 적고, 원정 경기 경험이 있는 측면에서 SSG와 상성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추가 휴식 또한 유리한 요소다.

SSG는 타선 반등과 상성을 고려할 때 접전 시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근소한 차이의 경기에서 SS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