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원석은 시즌 11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 삼성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휴식을 통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런 2발을포함한 6점을 올린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활약을 보여주었다. 안현민의 홈런은 신인왕 가능성을 높였지만, 패트릭 머피는 체력 저하가 우려된다.

키움

라울 알칸타라는 시즌 9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 두산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서의 호투가 특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전에서 15점을 올린 타선은 원정에서의 파괴력을 입증했다. 송성문의 MVP급 활약과 박주성의 안정적인 불펜 역할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KT는 오원석의 원정 불안과 불펜의 부담이 고려되어야 하며, 키움은 알칸타라의 원정 호투와 강력한 타선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은 투수진과 타선의 집중력이 경기의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