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건우(3승 4패 4.20)가 4승을 향해 도전합니다. 최근 2이닝 3실점 후 2군에서 내려온 그는 한 달여 만에 복귀합니다. 이전에 KIA를 상대로 4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경험이 있어, 기대를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홍건희 상대로 2점을 따낸 타선은 강속구를 헤쳐내지 못하며 패배했습니다. 타선의 일관성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또한, 4.2이닝 동안 5실점한 불펜은 송영진의 기용 여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기아

김태형(1패 3.77)이 데뷔 첫 승을 향해 도전합니다. 최근 4이닝 1실점으로 패배했지만, 강력한 패스트볼을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긴 이닝을 버틸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전날 NC 상대로 6점을 터트린 타선은 홈에서의 타격력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이닝의 동점 상황을 이기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또한, 5이닝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상현의 불안한 모습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론

SSG는 김건우의 복귀전과 타선의 일관성 회복이 중요합니다. 반면 KIA는 김태형의 안정적인 투구와 홈에서의 타선 집중력이 승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발 투수들의 안정성과 불펜의 활약이 경기의 승부 요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