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렌젠은 9월에 구원 등판으로 방향을 전환했지만 여전히 기복이 심하다. 타선이 홈런 없이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는 전날 완봉패로 확인할 수 있다. 불펜은 최소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팀 전체적인 흐름이 좋지 않다.

토론토

서져는 최근에 부진을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QS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타선은 최근 무득점이 연이어서 아쉽지만 로렌젠 상대로 반등할 여지가 있다. 불펜은 다소 불안하지만 마운드 운영의 밸런스는 꽤 괜찮다.

종합

캔자스시티는 타선의 불확실성과 선발투수의 기복이 겹쳐 반등 가능성이 낮다. 한편 토론토는 서져의 안정감과 상대팀 마운드의 취약점을 활용할 수 있는 구도를 보여준다. 전력과 흐름 면에서 우세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