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제임스 네일이 시즌 9승을 향해 도전 중이다. 최근 홈 경기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 상대로는 좋은 성적을 보여 반등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요일 경기에서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드러났고, 불펜은 역할을 했지만 득점력을 받쳐주지 못했다.

삼성

헤르손 가라비토가 시즌 5승을 노리고 있다. 최근 구위가 떨어지며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는 삼성은 황준서와 조동욱의 홈런을 맞아 4점을 내지만, 한화의 작전에 막혀 공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불펜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원정에서의 경기는 불안한 상황이다.

결론

KIA는 네일이 삼성에 강한 점을 활용해 선발 싸움 우위를 노리지만, 홈 부진과 득점력 저하가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은 가라비토의 불안한 투구를 견딜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불펜의 안정화와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의외의 승리를 가져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