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스가노 토모유키가 전날 원정에서 부진을 보였지만, 홈에서는 최소한 QS를 기대할 수 있다. 타선은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불펜에서 알베르트 수아레즈의 복귀가 반가운 소식이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최근 원정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인터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타선의 원정 득점력은 여전히 아쉽고, 등판과 동시에 3점을 내준 불펜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종합

다저스 타선의 부진 속에서 볼티모어가 승부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스가노 상대로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며, 커쇼의 인터리그 강세와 볼티모어의 좌완 공략 능력이 맞붙는 선발 대결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