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라일리 톰슨이 시즌 15승을 향해 도전합니다.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KIA 상대 홈경기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는 만큼 상성이 강점입니다. 다만 최근 타선은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는 동점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습니다. 10회초에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쉽지만, 안정성이 부족한 부분입니다.

기아

아담 올러가 연패 저지를 막기 위해 선발로 나서게 됐습니다. KT 상대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부상 복귀 이후 불안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NC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경험한 적도 있어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놓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9회말 무사 1,2루에서의 3연속 삼진은 타선의 집중력 부족을 보여줍니다. 4이닝 무실점 버틴 불펜은 의미가 제한적이나 최소한의 안정성을 제공했습니다.

결론

NC는 톰슨의 안정적인 투구와 KIA 상성을 살려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KIA는 올러의 불안한 등판과 타선의 득점력 문제로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전체적으로 NC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며, KIA는 타선이 얼마나 빨리 반격하는지가 승부의 열쇠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