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타네이치 아츠키가 5승 7패, 3.15 ERA로 시즌 6승을 향해 도전 중이다. 27일 오릭스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홈 경기에서는 강점을 보여주며, 8월 13일 닛폰햄 원정에서 8이닝 2실점 투구로 좋은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네프탈리 소토의 2점 홈런을 포함한 6점을 올리며 타선이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하여 반등했다. 불펜도 3.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경기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강력한 모습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니혼햄

시바타 레오가 ERA 1.59로 데뷔 첫 승을 향해 도전 중이다. 8월 23일 소프트뱅크전에서 2.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원정 데뷔전에서는 바람 등의 환경적 요소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치바 롯데의 이시카와 슈타를 상대로 8점을 올리며 타선이 원정에서 활약했지만, 강판 후의 공격력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불펜은 등판과 동시에 4실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가져가는 능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결론

치바 롯데는 홈에서의 강점과 후반기 안정된 선발투수들 덕분에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닛폰햄은 시바타의 선발 가능성과 원정에서의 타선 폭발력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예상 스코어는 치바 롯데 5-3 닛폰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