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콘트레라스가 올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경기 감각과 제구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타선은 무기력하여 완봉패를 당할 정도이며 득점권에서도 집중력을 잃고 있다. 불펜은 히랄도의 부진으로 접전 상황에서 신뢰도가 낮다.

보스턴

베이오는 최근 원정 경기에서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신뢰감을 쌓고 있다. 타선은 후반부에서도 꾸준한 득점을 통해 좋은 경기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올리토의 완투로 인해 불펜 소모가 적어지고 로테이션 운영에 여유가 있다.

종합

볼티모어는 타선의 침체와 불펜의 불안으로 반등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반면에 베이오의 안정감과 보스턴 타선의 꾸준함은 경기 흐름을 보스턴 쪽으로 이끌 가능성이 있다. 전력과 최근 경기력을 고려할 때, 보스턴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