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요코하마는 앤서니 케이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최근 요미우리와의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로테이션을 건너뛴 케이는 현재 여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신 상대로는 원정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지만, 홈에서의 투구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아카호시를 공략하며 홈런 2개 포함 4점을 올린 타선은 홈런 덕분에 살아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 토시로가 팀을 이끌고 있으며, 3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이리에의 최근 불안정함이 걱정입니다.

한신

한신은 무라카미 쇼키가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요미우리 원정에서 2안타 완봉승을 거둔 무라카미는 MVP 수준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DeNA 상대로 원정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점도 기대 요소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쿠가와와 이시하라를 공략하며 사토 테루아키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극복한 것이 긍정적입니다. 특히 8회에만 5점을 몰아쳤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도 도움이 됩니다.

결과 
케이와 무라카미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라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앤서니 케이에게 휴식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후반이 중요하며, 최근 불펜의 안정감이 DeNA에 비해 떨어지는 반면 한신은 후반 타격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후반에 강한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