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선발 칼 콴트릴은 땅볼을 많이 유도하지만 직구와 결정구의 위력이 부족해 타자들이 제구를 흔들 수 있다. 타선은 중심타자들이 강한 장타를 보여주지만 하위 타순에서 출루율이 부족해 득점이 막힐 수 있다. 불펜은 후반에 피안타율이 높아 리드를 지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외야 수비에서 송구 실수로 상대편에 추가 진루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뉴욕 메츠

선발 클레이 홈스는 강력한 싱커를 활용하여 땅볼을 많이 유도하고 병살타를 처리하는 데 능숙하며 초기 이닝부터 안정적인 제구로 경기 템포를 주도한다. 타선은 중심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하여 장타를 생산하고, 하위 타구들도 출루로 연결되어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불펜은 구위와 제구가 안정적하며 경기 후반의 위기 상황을 잘 관리하며, 수비에서도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종합

애틀란타는 선발 콴트릴의 제구 불안과 하위 타선의 불안정성, 그리고 불펜의 문제로 경기 후반을 이어가기 어려울 수 있다. 반면에 뉴욕 메츠는 선발 홈스의 안정적인 투구와 후반 불펜의 집중력 덕분에 경기를 원할하게 운영할 수 있다. 결국 뉴욕 메츠가 투수력과 타선에서 우위를 점하며 원정에서의 승리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