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매튜 보이드가 선발로 나서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보이드는 홈에서 최근 3경기 19이닝 무실점으로 강력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날 타선의 부진으로 완봉패를 당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상황이다. 불펜 역시 6.1이닝 동안 6실점으로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밀워키

채드 패트릭이 한 달 만에 메이저리그 선발로 돌아온다. 하지만 패트릭은 팀 내에서 약한 선발로 여겨져 5이닝을 버티는 것이 1차 목표다. 전날 경기에서는 브루어스가 컵스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방을 포함한 7득점을 올리며 타선이 활약했다. 불펜 역시 3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종합

밀워키는 타선이 빠르게 반등하며 강팀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지만, 패트릭의 선발 불안정성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반면 컵스는 전날 타선의 침묵과 불펜의 난조가 아쉽지만, 보이드의 홈 경기 위력은 여전히 믿음직스럽다. 결국 선발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시카고 컵스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