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홈즈는 최근 홈 경기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5이닝 동안 2~3실점을 넘어서지 않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 타선은 득점 상황에서 조금씩 회복 중이지만 여전히 홈런을 기대하기 어렵고 장타 능력이 부족하다. 불펜은 최근 3.2이닝 동안 1실점으로 안정적인 역할을 해주며 팀에 신뢰를 준다.

시애틀

커비는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며 최근 4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타선은 홈런을 중심으로 득점하는 경향이 있어 기복이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올리고 있다. 불펜은 마무리 역할에서 조금 불안한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선발 투수들의 좋은 기세로 팀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종합

선발 투수와 경기 운용에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메츠는 홈즈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타선 역시 홈런 의존도가 높아 한계를 보이고 있다. 선발 투수에서 우위를 갖는 커비와 시애틀의 원정 경기력으로 매리너스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