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8월에 들어서 12이닝 동안 단 1실점을 허용하며 홈에서의 강력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의 홈런을 포함해 5점을 올린 타선이 있지만, 에인절스 불펜에게 1안타로 무득점에 그치며 하위 타선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다저스 불펜은 3.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며 불안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샌디에고

랜디 바즈퀘즈는 최근 홈에서는 부진한 투투지를 보였지만, 원정에서는 4이닝 동안 훌륭한 피칭을 펼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을 상대로 라몬 로리아노의 홈런을 비롯한 11점을 올리며 원정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샌디에고 불펜은 2.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종합

최근의 순위 역전은 다저스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을 보여줍니다. 커쇼와 바즈퀘즈의 선발 투수 대결은 샌디에고의 좌완 공략 능력을 고려할 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양 팀의 불펜 능력 차이가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저스의 불펜이 요동치는 반면, 샌디에고는 안정적인 불펜을 바탕으로 후반에 강점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후반에 강세를 보인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