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피어슨 올은 아직 테스트 단계에 있어 데뷔 첫 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타선은 전날 스쿠발을 상대로 에두아르도 줄리엔의 홈런을포함해 3점을 내는 데 그쳤고, 연장전에서 득점 집중력에 문제를 보였습니다. 불펜은 5.2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텼지만, 그 1점이 결승점이 되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디트로이트

찰리 모튼은 홈에서 부진하지만 원정에서 강점을 보여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타선은 전날 오버와 라미레즈를 상대로 라일리 그린의 홈런을포함해 4점을 얻었지만, 전반적인 타격 페이스가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불펜은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종합

연장 접전 끝에 디트로이트가 승리하며 스쿠발의 경기를 잡아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미네소타는 피어슨 올의 선발 등판과 더불어 후반 불펜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원정에서 강한 모튼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고, 최근 불펜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후반에 강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신승을 거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