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현은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시즌 5승에 도전 중이지만, 팀을 많이 타는 경향이 있어 5이닝 정도 소화가 예상됩니다. 머피와 손동현에게 2득점에 그치며 원정 타격 기복을 드러냈지만, 홈에서는 타격에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불펜은 승리조를 제외하고는 4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아

제임스 네일은 직전 경기에서 불펜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뒀고, 삼성 상대로는 이전보다 나은 투구를 기대하며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NC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3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리며 원정에서 타격감을 회복했습니다. 불펜은 6.2이닝 동안 9실점을 허용하며 신뢰를 잃은 상태입니다.

종합

양 팀 모두 타격 기복이 심하지만, 삼성은 홈에서 강점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승현과 네일 모두 제 몫을 해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아는 일요일 경기에서 앨런을 완파한 경험이 있어 타격에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불펜의 안정감은 기아가 약간 더 나은 편이며, 네일의 호투가 더해져 승리를 가져갈 것입니다. 따라서 선발에서 우위에 있는 기아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