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콜 어빈은 최근 퀄리티 스타트급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8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NC 상대로 기복이 심해 불안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하영민에게 강승호의 솔로 홈런을 맞아 3점을 내는 데 그쳤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패배하였습니다. 불펜은 2.1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박치국의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습니다.

NC

김녹원은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선발로서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KIA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3개를 맞아 16점을 터뜨리며 놀라운 타격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은 3.1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서서히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종합

양 팀 모두 최근 불펜에서 문제가 있지만, 마무리가 계속 무너지고 있는 두산의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NC 타선은 좌완 투수에 강해 어빈을 상대로도 득점을 기대할 수 있지만, 김녹원이 선발로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큰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선발 투수의 안정성에서 두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발진에서 우세한 두산 베어스가 이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