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로 상대의 낮은 존을 향해 안정적으로 공략하며, 뛰어난 병살 유도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타선은 중심타선의 장타력과 하위 타순의 출루율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불펜과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콜로라도

브래들리 블라록은 포심, 커브, 체인지업을 활용하지만 변화구의 제구가 불안정한 편이다. 타선은 주로 단타를 치는 경향이 있어 상위 타순의 부진 시에는 반등이 어려울 수 있으며, 불펜과 외야 수비에서도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종합

로드리게스의 낮은 존을 향한 제구와 안정적인 불펜 운영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콜로라도는 제구의 불안정성이 변수로 작용한다. 이에 애리조나가 전반적으로 운영과 타선의 응집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