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가 시즌 9승을 노린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 부진했으나,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기대된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단 3안타 2점에 그치며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지만, 경기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불펜은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다소 불안하나, 홈 경기의 이점을 살릴 가능성이 크다.

신시내티

잭 리텔이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선다. 최근 양키스 원정에서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으나, 인터리그 투구에서 불안한 점이 있어 이번 경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6안타 3득점으로 다소 부진한 편이며, 원정 경기에서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이 약점이다. 불펜은 7.1이닝 2실점으로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종합

양 팀 모두 최근 타선이 매우 부진해 이번 경기 역시 득점력 기대가 낮다. 하지만 이마나가의 홈 경기 강점과 컵스 불펜의 안정화 움직임이 신시내티보다 우위에 있다. 리텔의 이적 후 첫 등판이라는 변수도 메츠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투수력 우위와 홈 이점을 가진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