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Post season 10월15일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 메이저리그,스포츠분석,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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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뉴욕메츠 MLB 메이저리그분석 스포츠픽
◆ LA 다저스
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불펜 데이를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뷸러에게 2일의 휴식을 더 주고 현재 폼이 좋은 불펜을 활용하겠다는 것. 특히 전날 불펜 소모가 적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 없이 다득점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1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대단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소모도를 최소화 했다는 점이 큰 힘이 될수 있을 것이다.
◆ 뉴욕 메츠
투수진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션 머나야(1승 2.25)가 2차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9일 필라델피아와 NLDS 3차전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머나야는 이번 시즌 들어서 이전의 가을 야구와는 완전히 다른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이번 경기가 낮 경기라는 점은 머나야에게 크게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플래허티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메츠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특히 테이블 세터가 막혀버리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을듯. 6.2이닝 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가장 중요한 투수중 한 명인 호세 부토의 부진 충격이 심대할 것이다.
◆ 종합분석
시작과 동시에 다저스의 타선이 힘을 냈다. NLDS 1차전과 비슷하게 흐르고 있는 셈. 그러나 이 팀의 타선은 시즌 내내 낮 경기 경기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냈고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다. 게다가 머나야는 낮 경기 강점이 상당한 투수이기도 하고 NLDS에서 메츠의 타격은 불펜 상대로 더 매서웠다. 상성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