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콜로라도는 태너 고든이 시즌 3승에 도전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기복 있는 투구가 문제로 드러났습니다. 홈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전날 타선은 켈러에게 홈런 3방을 터뜨리고도 불펜 공략 실패로 패배하였습니다. 득점권 타율이 10타수 1안타로 심각하게 낮으며, 불펜도 3.1이닝 2실점으로 추격 조의 무기력함이 드러났습니다. 전체적으로 투타의 밸런스가 어긋난 상태입니다.

토론토

에릭 라우어는 6승 2패, 평균자책 2.68로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전 경기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플라이볼 성향의 투수로 쿠어스 필드에서의 등판이 변수이지만, 안정감 있는 선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타선은 루고와 에스테베즈 상대로 4점을 냈지만, 최근 원정 경기에서 페이스 저하가 뚜렷합니다. 불펜이 4이닝 7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져 수비 쪽 부담이 크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종합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기복이 있거나 변수가 존재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운영과 전력에서는 토론토가 우세합니다. 콜로라도는 홈런이 나와도 연결이 부족하고 불펜이 불안정한 반면, 토론토는 공격력이 떨어져도 선발진의 안정감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불펜 싸움에서는 토론토가 불안하지만, 콜로라도 역시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결론적으로 전력 우위에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