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타선의 활약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나다니엘 로우의 홈런과 몇 차례의 집중된 공격으로 4점을 얻었지만, 제임스 우드의 타격 부진으로 공격력이 뚜렷하게 약화되었다. 선발 맥켄지 고어는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지만, 낮은 경기에서 승운이 따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불펜진은 어제 위기를 잘 극복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안정성이 부족하여 후반 리드를 지키는 데 불안한 부분이 있다.

샌디에고

어제의 경기에서는 타선이 조용했고, 특히 8회초에 무득점으로 물러난 상황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선발 닉 피베타는 최근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워싱턴 상대로 좋은 성적을 보인 바 있다. 불펜진은 기복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 타선이 역할을 충실히 하면 뒷심 싸움에서 우세할 수 있다.

종합

선발 투수면에서 고어와 피베타는 비슷하지만, 워싱턴의 불펜진이 결정적으로 취약하다. 반면 샌디에고는 공격력이 끊겼지만 언제든 반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피베타가 워싱턴 상대로 이미 강한 경기를 펼쳤다. 따라서 경기 후반 불펜전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약간의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