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치바 롯데는 오지마 카즈야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직전 세이부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으며 한동안 이어졌던 부진을 극복했습니다. 특히 홈 야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쿠리와 토마츠를 공략해 8점을 뽑아내며 기교를 부리는 투수들에 대해 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도 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여 안정성을 되찾았고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오릭스

오릭스는 소타니 류헤이가 시즌 9승에 도전하며 선발로 나서게 됩니다. 직전 닛폰햄전에서 8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며 팀의 주력 투수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치바 롯데를 상대로도 올 시즌 6이닝 4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어 상성 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전날 타선은 타네이치의 투구에 막혀 무득점에 그쳤고, 우타자들이 우완 투수 상대로 취약함을 보였습니다. 불펜은 3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여 안정성이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종합

양 팀은 시리즈 내내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서로 한 경기씩 승패를 나누고 있습니다. 치바 롯데는 기교를 부리는 투수에 대해 타선이 잘 작동하지만, 좌완 투수 상대로는 득점력이 부족한 단점이 있습니다. 오릭스는 빠른 공에 취약하지만 좌완 투수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오지마를 공략한 경험도 있습니다. 불펜의 안정성에서도 오릭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할 때, 상성에서 우위를 점한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