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원석은 시즌 11승을 향해 나섰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12이닝 동안 단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화 상대전에서는 이번 시즌 두 차례 패배한 경험이 있어 심리적으로 약간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전반기를 연승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탔고, 박영현의 구위 저하는 여름 시즌에 약점으로 드러날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한화

코디 폰세는 시즌 12승을 향해 던질 예정입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KT 상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홈에서는 13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6연승으로 마무리하며 흐름이 매우 좋았고, 불펜 또한 휴식을 통해 후반기에 강점을 보유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종합

에이스 투수들의 대결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에서 한화가 약간 앞서가고 있습니다. 오원석의 좋은 폼에도 불구하고 한화전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으며, KT의 불펜 불안이 여전히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폰세의 경험과 KT전에서의 강점으로 선발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팀 전체적으로 후반기 분위기를 잘 이어가며, 불펜과 경기 운영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한화가 약간 앞서며 결전에서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