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7월17일 KT vs 한화 국내프로야구,스포츠분석,한국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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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제성은 선발 투수로 나서며 시즌 2승을 향해 도전합니다. 직전 SSG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보여준 그는 선발로서의 적성이 뚜렷한 투수이며, 홈에서의 안정적인 투구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연승으로 장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신예 안현민의 활약은 팀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다만 여름철을 맞아 박영현의 구위 저하가 뚜렷해지며 불펜의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한화
한화는 리그 최정상급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선발로 등판해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키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그는 꾸준히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며, KT 상대로도 홈에서 13이닝 무실점으로 강점을 보여줬습니다. 전반기를 6연승으로 마감하며 팀 분위기는 최고조이며, 경기 후반 집중력이 특히 강한 점이 눈에 띕니다. 올스타 브레이크로 인해 상승세가 일시 멈췄지만, 불펜 역시 충분한 휴식으로 다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종합
KT는 최근 타선과 선발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불펜의 불안 요소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배제성은 5이닝 정도까지는 확실히 막아줄 수 있는 투수지만, 길게 끌고 가기엔 체력과 리스크 부담이 존재합니다. 한편, 한화의 폰세는 이닝 소화력과 위기 관리에서 모두 앞서는 에이스급 투수로, 후반 불펜 싸움에서도 우위가 뚜렷합니다. 결론적으로, 마운드 운용과 불펜의 뎁스에서 우위를 점한 한화 이글스가 원정에서도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