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마츠바 타카히로가 선발 등판한다. 과거 최악의 투구 후 회복이 빠른 유형의 투수이며, 특히 히로시마를 상대로는 홈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다. 이번 경기에서는 안정된 피칭이 예상된다. 타선은 전날 타마무라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10안타 7득점을 기록, 1차전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있음. 오노 유다이의 완투로 인해 불펜이 휴식을 취한 점도 큰 이점.

히로시마

루키 사토 류노스케가 선발로 나선다. 최근 투구 내용은 좋고 1점 이하의 실점을 기록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니치 타선에 무너진 타마무라의 영향으로 불안 요소가 있음. 타선은 오노 유다이에게 철저히 봉쇄되며 단 4안타 1득점에 그치고 있음. 좌완 상대로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음. 낮 경기의 부진과 전날 불안한 불펜 상황도 고려해야 함.

종합

히로시마 타선의 침묵이 승부에 영향을 주고 있음. 마츠바는 홈에서 강점을 보인 만큼 반등이 기대되며, 히로시마는 오노에 이어 마츠바에게도 막힐 가능성이 큼. 주니치는 홈에서 안정된 타격과 투수진을 보여주며 불펜 휴식도 큰 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결론적으로 홈 어드밴티지와 투타 밸런스를 되찾은 주니치 드래곤즈가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