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7-13 니혼햄 VS 오릭스 일본야구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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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후쿠시마 렌이 시즌 첫 1군 등판에 나선다. 작년에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은 부상과 제구 불안으로 인해 시작이 늦었다. 이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은 낮지만 WHIP 수치가 제구 불안을 시사하고 있으며, 1군 무대에서는 실책과 사사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단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쿠리 아렌을 상대로 7점을 올리며 타선이 반등했고, 상대 실책을 효율적으로 득점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카토 타카유키가 조기에 강판됐지만 불펜이 4이닝 동안 무실점을 유지하며 안정감을 보여주었고, 타나카 세이기의 투구만 제외하면 후반도 안정적이었다.
오릭스
테라니시 나루키가 1군 복귀전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지만, 최근 웨스턴 리그에서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불안정하다. 과거 닛폰햄 상대전에서는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좋은 기억이 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한 3득점을 올렸으나, 닛폰햄의 불펜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후반에 집중력을 잃었다. 불펜은 4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평균 이상의 성적을 보였지만, 결국 승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장기적으로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종합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의 불확실성이 큰 공통점으로 부각된다. 후쿠시마와 테라니시는 둘 다 1군에서 확실한 위치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며, 실전 경험과 제구 안정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한다. 전날의 닛폰햄은 이토의 부진 이후 경기력이 반등하는 패턴을 보여주었고, 상대의 실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득점으로 이어가는 날카로운 집중력이 돋보였다. 반면 오릭스는 타선이 나쁘지 않았지만, 닛폰햄의 불펜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닛폰햄은 홈에서 힘 대결에서 취약한 경기력을 보이며, 타격전 양상으로 전개된다면 파워와 장타력에서 앞선 오릭스가 유리한 상황이다. 따라서, 세밀함보다는 힘 싸움에서 우세한 오릭스 버팔로스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