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준플레이오프2차전 10월06일 LG vs KT 국내프로야구,스포츠분석,한국야구
컨텐츠 정보
- 161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LG KT KBO 프로야구분석 스포츠픽
◎ 선발투수
(홈) LG | 임찬규 |
(어웨이) KT | 엄상백 |
◆ LG
야수진의 집중력 부족이 석패로 이어졌습니다.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반격에 나선 LG는 24일 SSG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그러나 타선의 지원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임찬규는 팀 내 최고 레벨의 투구를 보여주며, 올해 KT 상대로 강점을 보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고영표와 김민수 상대로 2점에 그친 LG의 타선은 긴 휴식 이후 타격감 부재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특히 문보경의 부진은 동점 찬스를 날려버리며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불펜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에르난데스가 기세를 꺾은 것이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됩니다.
◆ KT
투수진의 호투로 신승을 거두며 엄상백 카드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0월 1일 SSG와의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을 기록한 엄상백은 9월의 호조가 끊기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금년 LG 상대로는 홈에서 약하고 원정에서 강한 편이기 때문에 이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엔스를 공략하며 문상철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타격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LG의 불펜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점은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불펜은 5이닝 1실점으로 위기를 막아낸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 종합분석
LG는 임찬규의 안정적인 투구에 기대를 걸지만, 타선의 부진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KT는 엄상백이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며, 타선의 추가점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두 팀의 투수진이 각각 호투를 이어가면서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