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남자배구 09월23일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V-리그,스포츠분석,한국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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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KOVO 국내배구분석 스포츠픽
◆ 현태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컵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OK저축은행 상대로 3-0(30:28, 25:21, 25:11)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6-1, 서브 6-4, 범실 26-26의 결과. 현대캐피탈은 일본을 세계랭킹 2위까지 만든 블랑 감독이 20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새롭게 현대캐피탈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국내 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레오를 데려왔다. 레오는 첫 경기에서 14득점(52.38%)을 기록하는 가운데 국가대표팀 에이스 허수봉(19득점, 65.38%)과 아시아쿼터로 202cm의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 덩 신펑(15득점, 61.11%)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또한, 주전 김명관 세터가 입대하게 되면서 2001년생 동갑내기 이현승과 이준협 세터 체제로 올시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현승 세터가 합격점을 줄수 있는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컵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대한항공 상대로 1-3(15:25, 25:23, 24:26, 15:25) 패배를 기록했다.블로킹 16-5, 서브 1-5, 범실 33-30의 결과. KB손해보험은 스페인 대표팀을 지휘했던 미겔 리베라 감독이 컵대회엣허 다양한 선수들을 돌려가면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비예나를 가동하지 않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14득점)이 7개 블로킹을 성공시키는 가운데 팀 블로킹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가면서 1개 세트를 빼앗어 왔지만 35%의 성공률에 그쳤고 비예나를 대신했던 솢준영(17득점, 블로킹4개) 역시 29.55%의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아시아쿼터를 통해서 영입한 아웃사이드 히터로 뽑은 맥스 스테이플즈(호주, 30세, 197cm)도 결장했던 상황이다.
◆ 종합분석
통영체육관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지난시즌 보다 전력이 업그레이드 된 KB손해보험 이지만 미겔 리베라 감독은 컵대회에서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테스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컵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블랑 감독의 현대캐피탈과는 컵대회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