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09월20일 시애틀 vs 뉴욕 양키스 메이저리그,스포츠분석,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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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뉴욕양키스 MLB 메이저리그분석 스포츠픽
◎ 선발투수
◆ 시애틀
어이없는 주루 플레이가 석패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7승 11패 3.2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길버트는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 바 있다. 8월 중순부터 징검다리 호투가 나오고 있는 중인데 양키스 원정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6이닝 2~3실점 정도가 기대치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코르테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말 터진 저스틴 터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시애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타격이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그나마 이번 경기는 반등의 여지가 있는 편. 4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1안타가 적시타라는게 아쉽다.
◆ 뉴욕 양키스
연장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둔 뉴욕 양키스는 클라크 슈미트(5승 3패 2.4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4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슈미트는 부상에서 복귀 이후 안정감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원정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슈미트는 5~6이닝 2실점을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밀러와 스나이더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무려 15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찬스를 날려버리는 문제를 발생시켰다. 결국 홈런이 터져줘야 한다는 이야기.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클레이 홈즈의 시즌 13번째 블론이 고민을 더해주는 중이다.
◆ 종합분석
시애틀은 길버트의 반등 가능성과 타선의 회복이 관건이다. 양키스는 슈미트의 안정적인 투구에 기대하지만, 타선의 삼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